지난 2주간 잘 지내셨나요? 그동안 어떤 분야에 관심사를 두고, 어떤 책을 읽으셨나요?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5월 한 달. 그리고 6월에 접어들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책 분야는
바로 '성공/처세'라고 합니다. 일부 매체에선 상반기 서점가 키워드로 '자기계발'을 꼽기도 했죠.
뉴읽세를 구독하시는 독자분들도 자기계발에 진심인 편이신가요?
근래 경제 상황의 변화는 물론 챗GPT의 등장으로 기술적 혁신도 빠르게 찾아오며
이른바 '대전환의 시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오늘날 자기계발이 화두로 떠오르게 된 계기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사회 흐름을 읽고, 현명하게 대비하는 안목을 기르고자 공부의 필요성을 느낀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도 뉴읽세는 여러분들께 한국경제신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최근 주목받은 이슈 3가지를 소개해 드리고, 관련하여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
자 그럼 뉴읽세,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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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뉴읽세' 시리즈 3
[NEWS 1] GPU부터 AI 플랫폼까지 수직계열화…'엔비디아 생태계' 구축
[NEWS 2] 미중 갈등에도 中 몰려가는 美 CEO들…중국은 두팔 벌려 환영
[NEWS 3] 과도한 상속세...정부가 넥슨 2대주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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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잘 맞는 CEO는 누구? 테스트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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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부터 AI 플랫폼까지 수직계열화…'엔비디아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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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 현지시각 기준 5월 30일, 엔비디아가 반도체 기업 최초로 뉴욕 증시에서 장중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섰어요. 이전까지 뉴욕 증시에서 시총 1조 달러를 웃도는 기업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모회사), 아마존으로 4곳이었습니다.
✓ 엔비디아 실적 증가세의 주요 원인은 ‘소프트웨어(SW)’와 ‘플랫폼’ 경쟁력에 있다고 분석됩니다. 빅테크를 포함한 주요 업계가 AI 프로그래밍에 쓰일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을 엔비디아 상품에 의존하다 보니 GPU나 서버 역시 엔비디아 제품을 쓸 수밖에 없는 것이죠.
✓ 대표적 엔비디아 전용 AI 프로그래밍 서비스는 ‘쿠다’로, 기존에 게임용으로만 소비되던 자사 GPU가 개발 분야에도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에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무료로 배포했던 게 현재는 AI 필수재로 굳어져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4,000만 건에 달하고 있어요.
✓ 덕분에 현재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92%입니다. 경쟁사인 AMD(5%), 인텔(1%)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있어요. 일각에서는 ‘엔비디아를 대체할 기업이 나올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 보인다’고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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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에도 中 몰려가는 美 CEO들…중국은 두팔 벌려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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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 최근 들어 첨단 기술을 두고 미국과 중국이 기술 패권 경쟁이 벌이는 등 미중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미국의 거물급 CEO들이 잇따라 중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 기업가들이 거대한 소비 시장인 중국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죠. 테슬라의 경우 상하이 생산기지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만들고 있고, 스타벅스는 중국 시장 매출이 두 번째로 클뿐더러, 엔비디아는 중국향 매출 비중만 21%라고 해요.
✓ 한편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기업들의 중국 첨단산업 투자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준비하고 있어요. 반도체, AI, 양자컴퓨터 등 각종 첨단기술 분야에서 중국의 부상이 미국의 안보와 경제를 위협할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 반면 중국은 CEO들의 방문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죠. 지난해 말 제로 코로나 방역 조치를 해제한 이후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시점이라 외국인 투자가 절실해졌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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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국'이란 말이 유행해도
현지에서 사업을 이어가는 기업가들,
중국으로의 기업 진출은 아직도 유망한가요?
INSIGHT📖 중국은 세계 2위 소비시장으로 지난 30년 동안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며 빠르게 성장해왔어요. 하지만 2018년 이후 본격화된 미국과의 분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죠. 중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던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미국 주도로 진행되면서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중국은 현시점에서 여전히 실질 구매력을 갖춘 거대한 소비시장인 만큼 글로벌 기업들은 중국 사업 규모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한편 중국 정부는 차세대 이동통신, 빅데이터, 인공지능, 산업인터넷 등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어요. 또한 4新경제(신기술·신산업·신업태·신모델)와 첨단 제조업에 주력하는 산업정책도 펼치고 있죠. 중국은 개혁개방 이래 꾸준히 외자 유치 정책을 내놓고 있어 중국 진출에 관심이 있다면 외자기업 우대 정책, 각종 인허가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점, 세금, 인사노무 관련 법규 등을 미리 파악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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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 정부가 기업가치 25조원에 이르는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의 2대 주주가 됐어요. 지난해 2월 별세한 김정주 넥슨 창업자 유족이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NXC 지분 30%가량을 상속세로 물납했기 때문입니다.
✓ 대한민국 현행 상속세 최고세율은 60%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해요. 때문에 일각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높은 상속세율로 인해 정부가 국내 최대 게임업체의 2대 주주로 등극하는 비상식적인 상황이 발생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죠.
✓ 한편, 기재부는 이번에 상속받은 주식은 국세청의 가치평가가 확정되는 대로 매각할 계획이라고 하며 게임업계는 유족이 보유한 지분율이 높기에 지분이 매각되더라도 지배구조가 흔들릴 가능성은 극히 희박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 정부는 상속세 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재부는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피상속인의 유산 자체를 대상으로 과세하는 현행 유산세를 상속인 개개인이 물려받은 재산만큼 세금을 내는 방식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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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러운 가업상속세,
공제받지 못하는 걸까?'
INSIGHT📖 표준 산업 분류표의 대분류에 속하는 업종은 가업승계로 인정받아 상속 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사실상 쉽지 않습니다. 상증세법은 중소기업 등의 원활한 가업 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상속인에게 특정 요건이 모두 충족될 경우 가업상속공제 대상으로 세금을 일정 부분 공제해주고 있어요. 이를 ‘가업상속공제’라고 하는데, 피상속인이 10년 이상 영위한 가업을 상속인에게 승계한 경우, 가업상속재산가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500억원까지 상속세 과세가액에서 공제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2019년 기준 실제로 가업상속공제가 진행된 금액은 건당 26억 9000만원이라고 해요. 이번 상속세 이슈로 화두에 올랐던 넥슨은 대기업으로 가업상속공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공제받지 못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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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듯, 챗GPT가 AI 시대를 열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챗GPT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관건이죠.
챗GPT를 잘 쓰는 사람은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최근엔 챗GPT를 카피라이터로 활용하는 등 좋은 업무성과를 끌어내기 위해
AI와 협업에 도전하는 기업도 급증하고 있어요.[관련 기사 보기]
기술은 빠르게 도입되는데, 나만 챗GPT를 활용할 줄 몰라 초조했다면 주목!
한경무크에서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챗GPT 활용서가 곧 출간됩니다.
실무에 바로 써먹는 챗GPT 활용 노하우와 퍼스널 브랜드 구축 전략부터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전 사례, 나아가 기업 홈페이지를 뉴스룸으로 만드는 방법까지,
한경무크와 함께 챗GPT를 프로처럼 활용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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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잘 맞는 CEO는 누구? 테스트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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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상상해보는 CEO가 된 내 모습, ‘만약 내가 CEO라면 어떤 모습일까?’
창의력 만점 개발자부터, 불굴의 의지 하나로 회사를 일으킨 기업가까지!
경제영웅으로 불리는 국내외 CEO 중 나의 유형과 잘 맞는 CEO가 궁금하다면 지금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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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명쾌하게 전하는 직장생활 이야기 : 직썰
Q. 외근 후 회사로 복귀하려고 상사와 함께 탄 택시, 얼떨결에 뒷자리에 앉았지만...
‘앞자리? 뒷자리? 저는 어디에 앉아야 할까요?’
차 안에선 상황에 따라 상석이 달라진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직장생활 중에 센스껏 자리를 양보하고 싶을 땐 아래 사례를 참고하세요!
일러스트에 적힌 숫자 순서대로 상석 위치를 파악한다면 훨씬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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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상사가 운전하는 차 안,
4명이 남은 자리를 나눠 앉아야 할 때
널찍한 조수석이 상석이지만,
만약 상사가 먼저 뒷자리에 앉는다면
의자가 솟은 중앙 좌석은 피할 수 있게
매너를 보이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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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상사와 택시를 타고 귀가한다면?
이럴 땐 먼저 조수석에 앉아
목적지를 알리는 센스를 발휘해 보세요!
혹시 상사가 먼저 앞자리에 앉았다면
뒷좌석에 타면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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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석은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이 내리거나 타는 데 불편함이 없는 자리'를 말해요.
때문에 각자 편하게 느끼는 자리가 다를 수도 있겠죠.
자리 정하기 애매할 땐 “어디 앉는 게 편하실까요?”라고 묻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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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경무크 뉴스레터'는 어떠셨나요?
📌솔직한 의견을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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