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에도 떨어질 줄 모르는 물가에 '외식은 사치💵', '여행은 포기❎'라며 강제 집콕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얼마 남지 않은 추석 연휴📅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여행은 꿈도 못 꿔요"… 고물가에 '집콕' 추석
✔6일간 추석 연휴로 여행 수요가 늘고 있지만 고물가 등으로 여행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멤버스가 20∼50대 소비자 4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추석 연휴 기간 여행을 떠난다(22.4%)는 응답보다 부모님·친척 집을 방문(46%)하거나 집에서 쉬겠다(30%)는 응답이 더 높았습니다.KB국민카드가 전국 남녀 420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기간 계획을 묻는 설문(중복 선택 포함)에서도 여행 계획이 있다는 응답(23%)보다 가족·친척집 방문(64%), 휴식(40%) 등의 응답이 높았다고 해요.
✔이러한 추세는 여행비용과 교통난, 관광지 혼잡도 등을 우려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네이버 항공권 검색(9월 22일 기준)을 활용하면 28일 출발, 다음 달 3일 귀국 일정의 인천∼오사카 왕복 항공권은 96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이마저 직항이 아니라 경유 편이죠.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8월 콘도이용료와 호텔 숙박료는 작년 같은 달보다 각각 9.5%, 6.9% 올랐습니다. 콘도와 호텔 요금 오름폭은 지난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3.4%)의 2.8배, 2.0배에 각각 이릅니다. ▶▶자세히 보기
소비자물가지수는(CPI)는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가정에서 소비하는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의 평균 변동률을 측정한 것이죠. 소비자물가지수가 10% 상승하면 구매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의 수량이 10% 감소합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정부가 경기를 판단하는 기초 자료로 사용합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반적 인식을 파악할 수 있는 종합지수죠. 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 전망, 현재 경기 판단, 향후 경기 전망 등 6개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하고 합성해 산출한 경제심리지표를 뜻합니다. CCSI의 기준치는 100입니다. CCSI가 100보다 크면 소비자의 주관적 기대심리가 과거(2003년~전년 12월) 평균 수준보다 좋다고 느끼고, 100 미만인 경우 현재의 경기가 과거 평균보다 좋지 않다고 느끼는 것을 의미합니다.